파스타에 말아 보내는 일기
🍝한 모금의 실감, 한입의 기억
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기질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.
2026. 10. 30.
🍝눈으로 먹는 파스타와 입으로 먹는 파스타
어쨌든 맛있을 테니까요.
2026. 10. 16.
🍝이 파스타 어떻게 보이세요?
저도 제 좋을 대로 행동하고 그게 맞다고 사니까요.
2026. 10. 2.
🍝징징대고 싶을 때면 맵싸하게 파스타를 삼키듯
최근에는 치포틀레 파스타를 먹으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.
2026. 9. 18.
🍝엉망으로 지낼 준비
내가 어떤 상황이든 어쨌거나 시간은 갑니다.
2026. 9. 4.
🍝찰나의 새로움이 일상에 찾아올 때
분명 어색하고 심지어 번거롭기까지 했는데 어느새 그 전의 삶을 상상할 수 없어지니까요.
2026. 8. 21.
🍝복에 겨운 달걀노른자 파스타
이번에는 정말 마음껏 노른자를 부어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.
2026. 8. 7.
🍝리코타는 녹아버렸지만
오, 대답하는 상대가 있긴 있었구나! 이런 느낌입니다.
2026. 7. 24.
🍝단순한 여름의 맛, 파스타 콘 토마테
판 콘 토마테를 드셔보셨나요?
2026. 7. 10.
🍝라임색 민소매와 명상 그리고 쌈장 파스타
사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다른 두 가지를 섞지 말라는 법은 없긴 합니다.
2026. 6. 26.
🍝단순한 비엔나 감상기
역시 파스타는 어디에서나 옳나 봅니다.
2026. 6. 12.
🍝하나씩 천천히 익어가는 중
어떤 작가든 작업을 이어간다는 건 새롭게 세계를 만들어 내는 창조와 같다고 합니다.
2026. 5. 29.
🍝'절대'는 없는 봉골레 파스타
‘성공인지 실패인지, 만족인지 불만족인지, 정하는 건 자기 자신뿐이에요. 다들 알고 있을 테지만.’
2026. 5. 15.
🍝숟가락으로 떠먹는 시간들
인생의 대소사는 기분 관리에 따라 달라진다는 어느 날의 말이 요즘처럼 와닿는 때도 없습니다.
2026. 5. 1.
🍝20년간의 추억을 톺아보며
분명 진지하게 썼던 내용들인데 30대에 다시 열어 보니 입을 틀어막게 되지 뭐예요.
2026. 4. 17.
🍝나를 귀하게 대접하기
뭐든 제 입맛에만 맞으면 그만인 게 홈파스타의 최고 장점이잖아요.
2026. 4. 3.
🍝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
외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외국어 화자의 말투를 따라 하게 되는데요.
2026. 3. 20.
🍝누군가를 빼지 않는 식탁
그렇게 ‘무엇을 먹느냐’보다 ‘누구와 어떻게 먹느냐’가 먼저인 순간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.
2026. 3. 6.
🍝스페인에서 보내는 편지
마드리드에 도착한 지 일주일이 막 지났네요.
2026. 2. 20.
🍝낯선 나라의 말을 배운다는 것
짧은 해외 생활을 보내면서 얻은 이점 중 하나는 몰라도 일단 던져보는 외국인의 기세가 생겼다는 점입니다.
2026. 2. 6.